산림복지분야 일자리 창출 ‘본격 시동’
산림복지분야 일자리 창출 ‘본격 시동’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9.0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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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진흥원, 일자리혁신추진단 출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산림복지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 이하 진흥원)은 4일 산림복지 분야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혁신추진단(단장 윤영균, 이하 추진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치유원 , 숲길 산책 프로그램

추진단은 윤영균 원장이 단장을, 김판석 사무처장이 일자리혁신책임관을 맡아 앞으로 산림복지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통제탑(컨트롤 타워, control tower) 역할을 수행한다.

추진단의 구성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림일자리창출팀’과 일자리 중심 기관경영을 위한 ‘경영혁신팀’ 등 총 12명으로 운영된다.

특히 추진단은 기존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사항 발굴을 비롯해 신규정책 개발 및 제도화, 일자리 중심 기관경영 혁신방안 마련 등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또한,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점검 및 환류체계 구축을 위해 매월 원장 주재의 ‘추진사항 점검회의’를 실시하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일자리 혁신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국립산림치유원 ,수(水) 치유 프로그램 모습

이와 함께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일자리혁신 자문위원회’를 구성ㆍ운영, 외부 자문사항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윤영균 원장은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 정책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진흥원이 앞장서서 산림복지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행복 추구에 기여하기 위해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4월 18일 설립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주요시설 : 사무처(대전),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예천), 국립횡성숲체원(강원 횡성), 국립칠곡숲체원(경북 칠곡), 국립장성숲체원(전남 장성), 국립대관령치유의숲(강원 강릉), 국립양평치유의숲(경기 양평), 국립하늘숲추모원(경기 양평), 파랑새유아숲체험원(세종 원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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