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과 어울림의 한마당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5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세종시교육청 주관으로 관내 초·중·고교 15개교가 함께 참여하는 '2017년 세종 학생예술제(이하 학생예술제)'를 개최했다.

학생예술제는 학생오케스트라, 예술교육거점학교, 예술드림학교, 예술동아리, 악기지원사업 운영학교 등 교육부와 세종시교육청의 예술교육사업을 지원받는 학교가 참가했으며, 다양한 분야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관내 초·중·고 15개교, 약 200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한 이번 학생예술제는 세종 예술교육활성화를 위해 인근 초·중학교 연계 예술프로그램과 학교 간 예술교육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그동안 학교에서 익힌 예술성과를 발표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올해 처음 열린 학생예술제는 학생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동아리 공연, 오케스트라, 난타, 뮤지컬 등 신나는 프로그램이 어어졌다.
두루초 한지훈 학생(13)은 “오늘처럼 다른 학교 친구들, 형과 누나들과 함께 발표를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열심히 준비해서 더 큰 무대에서 멋진 공연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유득근 학생생활안전과장은 “학교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가 더 많은 관심을 주시기 바란다”면서, “따뜻한 공감과 행복한 어울림의 한 마음으로 세종교육을 만드는 학교예술교육 담당자와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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