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총장 김상인) 정밀기계공학과는 지난 7일 2017년도 NCS 기반 우수 직업교육 훈련 경진대회 과정평가형 자격분야에서 동상(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NCS 기반의 우수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발굴․확산을 통해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직업훈련제도의 체계적 개편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덕대학교는 2015년도부터 도입한 정밀기계공학과의 “기계설계산업기사 과정평가형자격 과정” 운영 사례를 발표해 입상했다.
대덕대학교 정밀기계공학과는 기계설계산업기사 종목으로 2015년,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교육훈련기관으로 선정되어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 실시한 과정평가형 자격 시험에서 19명이 응시하여 14명이 합격하여 자격증을 취득했다.
과정평가형 자격은 국가기술자격법에 근거하여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라 설계된 교육·훈련과정을 체계적으로 이수한 교육·훈련생에게 내·외부 평가를 통해 국가기술자격증을 부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국가기술자격 취득 제도로서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그 범위를 확대해 가고 있는 추세에 있다.
훈련과정을 주관한 정밀기계공학과 교수는 “이번 수상은 정밀기계공학과의 교육의 내실화 및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증명하게 된 계기가 됐으며, 어느 대학 못지 않은 우수한 실무 인재를 양성하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