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공직자 청렴 특별교육 투명성 강화
대덕구, 공직자 청렴 특별교육 투명성 강화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9.19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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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세상을 바꾸는 공직 청렴윤리’ 주제 강연

청렴도 4년 연속 대전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덕구(구청장 박수범)가 공직자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특별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대덕구는 19일 오후 구청 중회의실에서 사업부서 담당직원 등 150명을 대상으로 ‘세상을 바꾸는 공직 청렴윤리’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공직자 청렴 특별교육 실시 모습

이날 교육 강사로 초빙된 ㈜에듀맥스의 김병진 강사는 사업담당 공무원들에게 취약할 수 있는 업무 처리기준과 절차의 적정성에 대한 투명성 제고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업무처리 때 연고관계에 따른 업무 영향과 관련한 부패인식 제로화,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의 정확한 해석과 구체적 사례를 설명해 직원들이 실제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교육에 앞서 “구민의 행복과 ‘부패제로 대덕’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은 오직 청렴”이라고 강조하면서 “최근 UN의 국가별 행복지수를 보면 청렴도가 높은 국가가 행복지수도 높다. 대덕구민과 공직자 모두 행복하기 위해서라도 ‘청렴 대덕’의 공직자상을 계속 유지·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덕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청렴도 측정결과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전국 5위를 기록했으며 대전 5개 자치구 중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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