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의 안전한 고향방문을 위해 귀성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구와 대전자동차전문정비조합(car-pos) 대덕구지회․북부지회는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청사 주차장과 교통안전공단신탄진검사소 2개소에서 장애우, 기초생활수급자는 물론 대덕구에 주소를 둔 전 주민 대상으로 자동차 전반에 관한 귀성차량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무상점검 내용은 ▲기관(엔진) 및 하체 ▲윤활유 ▲냉각수 ▲전구류 ▲배터리상태 ▲벨트류 ▲에어콘 ▲타이어 점검 ▲배기가스 점검 등이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고향길 방문의 첫걸음은 차량점검에 있다”며 “잠깐의 짬을 내서 차량을 점검해 소중한 가족, 이웃과 함께 모두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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