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과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협약은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국립중앙과학관, 로쏘(주)성심당, 맥키스컴퍼니 등 유관기관과 향토기업이 2017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위해 체결했다.
이어진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는 사이언스페스티벌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규호) 위원들이 D-30일전 세부실행계획을 보고받고, 최종 점검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올해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다음달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엑스포시민광장과 한빛탑 주변, 대전컨벤션센터, 원도심 등 일원에서 개최되며, 모든 계층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각종 전시·체험·문화예술과 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행사는 대전시가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을 표방하면서 대덕특구의 출연연과 대학, ICT 관련 국내 대기업,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 유망중소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4차 산업혁명관련 많은 기술들을 보여주고 시연한다.
권선택 시장은 “이번 사이언스페스티벌은 개최된 지 20회째가 되는 행사로 좀 더 성숙해지고 전문성이 있도록 거듭나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 특별시의 육성을 알리는 시발점이 되는 행사”라고 강조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사이언스페스티벌 행사에는 자율주행자동차, 드론, 로봇 등 어린이들이 좋아 할 소재 외에 X-STEM 강연, 청년창업플라자, 워터업 홀로그램쇼 등 청년층과 어른들까지도 좋아 할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먹거리와 볼거리를 많이 보강해 예년에 비해 다채롭게 준비 했으니 가족단위로 많이 찾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