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2017년 을지연습 평가 대전광역시 '최우수상' 수상
유성구, 2017년 을지연습 평가 대전광역시 '최우수상' 수상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9.21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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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기관 400명 참여한 '민·관·군·경 종합훈련'높은 평가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 ‘2017 을지연습’에 대한 평가에서 대전광역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이번 을지연습에서 민·관·군·경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실전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 및 주민참여형 체험훈련 실시로 구민들의 호응과 참여를 잘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7 을지연습’에 대한 평가에서 대전광역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원구 부구청장이 표창장을 수상하고 있다

또한, 전시 주요현안과제로 ‘국가중요시설 공격에 따른 종합대책‘을 선정하고 군부대,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각 분야별 긴급복구 대책 및 실질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집중 토의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을지연습 기간 중 실시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공격 대비 민·관·군·경 종합훈련』은 21개 기관 40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훈련으로 적 특작부대원 검거, 화학물질 유출에 따른 제독,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전기․통신 두절에 따른 응급복구 활동 등을 현장감 있게 실시해 기관별 대응매뉴얼을 점검함으로써 비상시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2017년 을지연습에 참여한 모든 기관단체와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하는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을지연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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