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등 최첨단 측량기술 익힌다
드론 등 최첨단 측량기술 익힌다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9.21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측량관련 학과 대학생 대상으로 기술습득 기회 제공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1일 둔산동 보라매공원에서 대전권 측량전공 관련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관 최첨단 측량장비 기술습득을 위한 ‘제11회 대전권 대학생 측량 현장실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측량장비 기술습득 위한 ‘제11회 대전권 대학생 측량 현장실습’ 개최

이번 현장측량 실습에는 8개 대학(충남대, 한밭대, 한남대, 배재대, 우송대, 대전과기대, 충남도립대, 유원대) 270여명이 참여해 드론(무인항공기) 및 입체측량장비인 3D 지상라이다, GPS(위성측위시스템)측량, 토털스테이션 측량, 전자평판 측량을 실습했다.

참가자들은 최신 측량 기술에 대한 이론교육, 드론 및 지상라이다에 의한 3차원 공간정보 취득, GPS(위성측위시스템)측량, 토털스테이션(각도와 거리를 함께 측정할 수 있는 측량기) 측량장비를 활용한 정확한 세계측지계 좌표 취득과 전자평판에 의한 지상경계점 복원방법 등을 실습했다.

측량장비 기술습득 위한 ‘제11회 대전권 대학생 측량 현장실습’ 개최

또한 대학생들은 측량현장 학습 후 대덕연구단지내 항공우주연구원과 지질자원연구원을 견학해 공간정보 관련 산업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재관 행정부시장은 개막식에서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정확한 측량을 바탕으로 한 위치데이터는 가장 중요한 인프라이며, 데이터베이스의 정확도 제고와 품질관리를 위한 끊임없는 측량 기술력향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전시 토지정책과 관계자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대전권 대학생 측량 현장실습을 통해 학·관 네트워크 강화와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