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마을·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방안' 최종보고회
유성구, '마을·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방안' 최종보고회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9.22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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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마을과 사회적경제 연계방안 등 마련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민간 전문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유성구의 특성에 기반 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과 사회적경제 생태계 모델을 개발하고, 마을과 사회적경제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최종용역보고회 모습

구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과 참석자 의견을 수렴하여 내년 유성형 마을공동체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박우송 일자리추진단장은 “국가 주도의 개발정책과 급격한 도시화로 공동체 의식이 해체되고 있다”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마을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대전 5개구 최초로 마을공동체담당을 신설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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