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의 민속놀이 ‘숯뱅이두레’가 경남 김해시에서 개최된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전시 대표로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농신제․아시매기․가래질․이듬매기․새참멕이․못줄놀이․만물매기․뒷풀이로 구성된 전통 두레 농악인 ‘숯뱅이두레’는 전통의 멋을 독창적으로 표현해 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1958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로 시작으로, 발굴된 민속예술이 400여 종, 국가 및 지방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민속예술이 140여 종이 될 정도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속예술축제다.

김남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