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슈퍼컴퓨팅으로 국가안보 적용
KISTI, 슈퍼컴퓨팅으로 국가안보 적용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7.09.26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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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국회서 슈퍼컴퓨팅 활용 국가안보 및 지능화 정책 토론회 개최

슈퍼컴퓨팅이 국가안보의 기반기술로 활용되는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슈퍼컴퓨팅의 국가안보 활용 및 제도적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슈퍼컴퓨팅 활용 국가안보 및 지능화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이종걸 의원실이 공동주최하고, KISTI, 국방소프트웨어산학연협회의 공동주관으로 오는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본 정책토론회에서는 ‘슈퍼컴퓨팅의 국가안보 활용을 위한 제도적 발전방안’ 및 ‘슈퍼컴퓨팅의 국내외 국가안보 활용사례’ 등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또 슈퍼컴퓨팅이 첨단과학기술 연구개발 지원과 함께 국가안보의 기반기술로 활용될 수 있기 위한 제도적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을 갖는다.

KISTI는 국가안보 관련 분야의 슈퍼컴퓨팅 활용 확대를 위해 전투훈련 빅데이터 분석 기술, 지능정보 기술을 이용한 전투임무 달성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술, 전투상황 예측 모델링 등 슈퍼컴퓨팅을 이용한 전투상황 예측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필우 KISTI 슈퍼컴퓨팅본부장은 “슈퍼컴퓨팅의 국가안보 분야 활용을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가 안보 강화 및 민군 기술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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