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농산물 가공”
충남농협,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농산물 가공”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10.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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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가공과정(장아찌 제조) 강좌 개설

충남농협(본부장 유찬형)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논산 연무농협에서 논산지역 여성농업인 및 다문화여성농업인, 여성복지 담당자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장아찌 제조·발효효소)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지역 여성농업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농가주부모임 충남연합회가 주관하고 충청남도 농업인단체육성 지방보조금 지원 및 충남농협의 후원을 통해 실시되는 것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여성농업인들의 역할과 농외소득사업개발이라는 큰 의미를 담고 있어 호응이 크다.

농산물가공과정 교육생들이 농산물가공 과정 교육

첫주인 10월16일에는 전통 식품론 이해에 대한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엽채류, 과채류, 근채류, 버섯·해조류, 피클류 등 장아찌 기본레시피를 통해 직접 체험하고 만들어 보는 실습과정 교육이 진행된다.

요즈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건강 상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이번 교육은 우리지역 농촌에서 나는 다양한 먹거리의 활용을 통해 국민 건강은 물론 여성농업인의 농외소득 개발이라는 큰 의미를 담고 진행하여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농산물가공과정 교육생들이 농산물가공 과정 교육 후 단체사진

충남농협 유찬형 본부장은 “여성농업인들의 전문성과 자격을 갖춘 농산가공기술 교육을 통해 6차 산업 기반조성으로 농촌여성의 경제적 지위향상과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역량 있는 여성농업인으로 육성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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