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동해선 포항~영덕 시설물 검증 완료
철도공단, 동해선 포항~영덕 시설물 검증 완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10.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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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시험 결과 이상 무(無)...12월 초까지 영업시운전 시행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 구간 중 올해 12월 개통구간인 포항∼영덕(44.1km) 구간의 시설물 검증시험을 안전하게 마치고, 이달 21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시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효식 영남 본부장

공단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150km/h 운행최고속도로 철도시설물 전반에 대한 정밀점검을 완료한 결과, 장애나 오작동이 발생하지 않아 안정성을 확보했다.

공단은 이달 21일부터 실제 영업상황을 가정한 영업시운전을 시행하여 열차운행체계 적정성, 운행관리능력 및 여객편의설비 등을 점검하고 기관사의 노선숙지훈련을 병행한다.

철도공단 김효식 영남본부장은 “포항∼영덕 간 철도개통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꼼꼼하게 점검할 것”이라며,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과 품질을 철저히 검증하여 완벽하게 개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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