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은 23일 대덕구청(구청장 박수범)에서 대덕구 내 거주하고 있는 5가정에게 박정윤 후원자 지원-희망의 빛 나눔 프로젝트 후원금 총 2천 17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시각장애 또는 기타 장애 및 질병으로 불편함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및 가정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치료와 지원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됐다.
이번 후원금 지원으로 돌 무렵 갑작스럽게 발병하여 뇌병변장애와 희귀난치성질환을 갖고 있는 민현준(가명, 5세) 아동에게 정기적인 치료 및 재활치료, 의약품 구입 지원을 통해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재활 및 질환 치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홍지민(가명, 14세) 아동은 한부모가정의 아동으로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어 의료적,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주거환경개선 및 생계비 후원금 지원을 받게 됐다.
이외에도 경제적, 정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세 명의 아동 및 가정에게 이번 후원금 지원을 통해 한줄기 따뜻한 빛을 선물할 수 있게 되었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지역 내 공공 및 민간의 지원을 필요로 하는 가정들이 많이 있다며 그 가정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고 지역 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돕겠다”라고 했으며,
유미 관장은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가정과 사회,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장애와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들을 위한 폭넓은 지원을 통해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대덕구 비래동에 위치한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비롯한 다양한 어려움에 놓인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