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 국민적인 도시 녹화 운동 참여 분위기 조성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23일 주요 대로변 녹지대에 조성한 황톳길에서 ‘도시 숲 사랑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시 숲 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국민적인 도시 녹화 운동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2.2km의 황톳길을 걸으며, 나무 이름표를 직접 달아보고 숲 해설을 들으며 나무를 더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서구는 2013년부터 둔산, 월평, 만년동 일원 도로변 녹지에 9km가량의 황톳길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황톳길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도시 숲 사랑 운동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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