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100여 명 참석해 어르신들의 새로운 쉼터 축하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행복쉼터가 될 용운동 새울경로당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현택 구청장을 비롯해 강봉섭 동구노인회동구지회장, 구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여가활용 장소이자 쉼터가 될 경로당 개소를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용운동 241-4번지에 위치한 새울경로당은 주변에 단독주택 단지와 용운주공1단지아파트가 인접해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접근성을 지녔다.
공사는 올해 6월 시작해 이달 11일 완료됐으며, 대지면적 152㎡, 연면적 90.71㎡ 규모와 거실과 주방, 남․여 화장실 등을 두루 갖춰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설계됐다.
구는 새로운 경로당이 대화의 장뿐만 아니라 여가활동, 평생교육, 건강 및 교양제공 등 갈수록 다양해지는 노인복지 욕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새울경로당에서 배좌규 회장님을 비롯한 이곳에 계신 여러분들이 모두 행복하고 웃음이 가득한 건강한 노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구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데 불편사항이 없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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