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비세라 4K UHD’ 도입
대전성모병원, ‘비세라 4K UHD’ 도입
  • 송연순 기자
  • 승인 2017.10.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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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용 초고화질 내시경...이비인후과·안과 등 미세수술 활용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은 지역 대학병원 최초로 수술용 초고화질 ‘비세라 4K UHD’ 내시경 장비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술용 초고화질 내시경 ‘비세라 4K UHD’

비세라 4K 내시경 장비는 기존의 Full HD보다 4배 더 선명하고 깨끗한 초고화질에 넓은 시야의 영상을 제공하는 장비로 알려져 있다. 이 장비는 미세한 부위를 다루는 이비인후과(내시경 축농증 수술, 비강 내 종양수술, 비중격 성형술), 안과(눈물길 수술) 등 다양한 분야의 수술에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장비에 새로운 색감 포맷을 도입해 실제에 가까운 색감 표현이 가능해짐으로써, 수술 부위에 혼재돼 있는 조직, 혈관, 인대, 신경 등의 구분을 보다 명확하게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장비보다 최대 2배까지 확대해 볼 수 있는 줌(zoom) 기능이 갖춰져, 그동안 잘 보이지 않던 부분의 수술까지 용이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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