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복수동, 다문화, 다자녀 가정‘작은 결혼식’
서구 복수동, 다문화, 다자녀 가정‘작은 결혼식’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10.3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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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12년 차 부부로 두 쌍의 결혼식 열려

대전 서구 복수동(동장 황선보)은 지난 29일 복수동 소재 인더트리카페에서 다문화․다자녀 가정을 위한 ‘작은 결혼식’을 열었다.

서구 복수동, 다문화, 다자녀 가정을 위한‘작은 결혼식’장종태 서구청장 축사 모습

결혼식의 주인공들은 모두 12년 차 부부로 일본 국적(부인)의 세 자녀를 둔 다문화 가정 한 쌍과 네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 한 쌍으로 이들은 자녀 양육 등의 사정으로 결혼식을 미뤄왔다.

서구 복수동, 다문화, 다자녀 가정을 위한‘작은 결혼식’모습

복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병순)는 두 쌍의 결혼식을 열어주기 위해 민간 자원과 연계해 결혼식 비용 일체를 지원했다.

서구 복수동, 다문화, 다자녀 가정을 위한‘작은 결혼식’모습

최병순 위원장은 “선녀와 나무꾼이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결혼식을 올렸다”라며, “앞으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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