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 주민의 행복 수호 '안전한국훈련'
대전중구, 주민의 행복 수호 '안전한국훈련'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10.31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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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9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재난대책 토의 훈련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31일 9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중회의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골든타임 내 최우선적으로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난대비 실전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단위 종합훈련인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안전한국훈련 토론 모습

다중밀집시설에 진도6.0의 강진이 발생해 건물의 붕괴, 화재, 주민 매몰, 가스유출의 복합재난상황을 설정해 남부소방서, 중부경찰서 등 기관 관계자와 중구 내 13개 협업기능 부서장이 참석해 사건 발생 이후 시간대별 문제 발굴 및 해결 방안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문제 해결형, 기능훈련으로 예년보다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훈련 4일차인 11월 2일에는 이번 토론훈련을 바탕으로 충남대학교 관절염재활센터에서 현장대응훈련이 실시된다.

박용갑 청장은 “재난은 우리 주변에서 늘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리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중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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