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목욕탕 벽화 봉사 나서
한국영상대, 목욕탕 벽화 봉사 나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11.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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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최근 이 대학 게임애니메이션과 학생들이 세종시 장군면 소재 ‘작은 목욕탕’ 환경 개선을 위한 담장 벽화 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영상대 게임애니메이션과 교수와 학생들이 작은 목욕탕에 벽화를 그리고 있다.

 

게임애니메이션과 이창훈, 한선자 교수와 학생 10여 명은 일주일 간 작업을 통해 과거 70~80년대를 회상할 수 있는 개울가 놀이모습을 벽화로 표현하며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학생들에겐 쾌적한 통학거리를 선물했다. 

장군면 관계자는 벽화 작업 내내 지역민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창훈 학과장은 “이번 벽화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나눌 수 있음에 뿌듯함을 느끼며 봉사에 대한 생각이 깊어졌다”며 “지역사회 학생들의 재능 기부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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