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정보기술대, 아이디어 작품 뽐내
한밭대 정보기술대, 아이디어 작품 뽐내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11.03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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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점 출품.. 2일 우수작 35점 시상식 열어

한밭대학교 정보기술대학(학장 박현주 교수)은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대학 내 컨벤션홀에서 ‘2017학년도 제6회 정보기술대학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송하영 총장이 대상을 차지한 ‘S&F팀’의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발열 의자’를 살펴보고 있다.

정보기술대학 작품전시회는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발휘해 제작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연례행사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전기-전자·제어분야와 컴퓨터-정보통신분야로 나눠서 진행된 가운데, ‘손금 추출 및 정보 분석으로 보는 운세’, ‘태양광 무선충전 보조배터리’ 등 학생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99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지난 2일 시상식에서는 대상 1팀, 금상 7팀, 은상 9팀, 동상 18팀 등 우수작을 출품한 총 35개팀이 상을 받았다.

2일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은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발열 의자’를 출품한 S&F팀(전기공학과 이원우 학생 등 5명)이 차지했으며, 이 의자는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를 얻어 버스승강장 등 공공장소에 설치된 의자를 따뜻하게 데울 수 있도록 고안한 것으로 동절기에 높은 활용도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송하영 총장은 “지금 당장 사업화를 해도 될 만큼 아이디어와 시작품의 수준이 상당하다”고 격려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한밭대 정보기술대학 학생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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