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활성화 '박차'
서천군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활성화 '박차'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11.0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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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노인가구 전수조사 및 DB 구축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지난 6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방문간호사가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가구 1만641세대(1만5799명)를 직접 방문해 실태조사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서천군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활성화 65세 이상 노인가구 전수조사 실시

실태조사는 국정과제(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에 대응한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확대 수행에 따른 시책으로 추진된다.

조사를 통해 대상자별로 건강분류하여 지역사회 건강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1:1 맞춤형 건강플랜을 작성․관리하고 만성질환관리와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한 고객 감동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생활 유지 및 개선 할 수 있도록 도와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위함이다.

서천군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활성화 65세 이상 노인가구 전수조사 실시

전수조사는 65세이상 건강면접조사표, 재가암대상자 기초조사표, 재가장애인 기초조사표, 구강관리 기초조사표 등을 활용하게 된다.

이 사업으로 취약계층(독거노인, 부부가구 등)에 대한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하여 방문을 하지 아니하고는 적절한 건강관리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소외된 가구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및 질병예방 관리체계 구축한다.

서천군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활성화 65세 이상 노인가구 전수조사 실시

또한 초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대응으로 노인의 신체적․인지적․사회적 기능의 회복, 유지 및 증진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 도모 및 장기요양상태로의 진행 예방하고, 만성질환 증가에 체계적인 관리 통해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암 등 

주요 만성질환의 유병률 감소 및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장애 최소화와 군민의 의료비 절감을 위한 방문건강관리를 통하여 병의원 조기입원, 시설보호 최소화 및 만성질환 관리를 강화하여 불필요한 의료기관 이용 억제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전문적인 방문간호사의 활발한 활동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행태개선과 건강문제관리를 통한 질병관리, 질병예방, 건강증진, 합병증 예방 등 폭넓은 서비스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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