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는 8일 서대전고(교장 윤여규)와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장흥근)을 치매극복 선도학교 및 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치매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고립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치매 친화적 사회구현’에 목적을 두고, 지역사회의 기업, 단체, 학교 등이 치매 바로 알기 교육을 통해 치매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치매극복 선도학교 및 기관 지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극복 선도학교 및 기관으로 지정된 서대전고, 대전평생학습관은 “치매 바로 알기” 교육을 통해 세대별 치매예방 및 관리법 실천, 치매인식개선 홍보,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 등 치매극복사업에 동참하게 된다.
특히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장흥근)은 2017년 대전광역치매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예방 90분”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개설해 지역사회 어르신의 치매예방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은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협력해 치매극복사업 실천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힘써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히며,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워지는 대전광역시를 만드는데 치매극복 선도단체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치매극복 선도학교/기관 현황은 치매파트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치매극복 선도학교/기관에 동참을 희망하는 단체는 대전광역치매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