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과 14일 이틀간 지역기업에 대한 이해로 상호 협력 도모
박수범 대덕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33명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지역산업을 이끄는 선도기업인 한국타이어 테크노돔과 KT&G 신탄진공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기업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해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견학 위주로 이뤄졌다.
첫 일정으로 방문한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은 지난해 10월에 준공된 최첨단 연구시설로 R&D 인프라의 핵심역할을 담당하는 기업 혁신의 상징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어 방문한 KT&G는 브랜드파워 세계 5위의 글로벌 담배기업으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는 명실상부한 대덕구의 대표 우수기업이다.
방문단은 기업 탐방에 이어 대덕구 혁신 관광자원 중 하나인 대청호의 대청댐물문화관과 주변 수역의 물 관리 체계를 살펴보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대덕구의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공무원들이 기업현장을 먼저 알고 소통하는 것에서부터 정책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활력을 찾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대덕구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지원단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 실무추진단 ▲노사민정협의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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