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 이웃돕기 나눔 ‘활짝’
대전중구, 이웃돕기 나눔 ‘활짝’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11.15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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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동난방비 전달 ,가스공사 대전충청 성금기탁

대전 중구에 온정어린 이웃돕기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기호)로부터 1억 800만원의 월동 난방비와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본부장 오무진)에서 각각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저소득층 월동난방비 전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전달받은 1억 800만원의 난방비는 저소득층 1,080세대에 가구당 10만원씩 배부할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는 1천만원의 성금을 중구의 특수시책 ‘희망! 2040 이웃사랑’모금사업에 기탁하고 2018년부터 5년간 매년 2천만원씩 총 1억원의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본부는 사업비를 기탁하고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기탁금 관리를 구에서는 ‘희망! 2040 이웃사랑운동’과 연계해 중구지역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 개발과 대상자 선정 및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 성금기탁 및 후원 협약식

박용갑 중구청장은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가 우리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첫걸음을 시작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나눔과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자체 시책인 ‘희망! 2040 이웃사랑’은 1인 1계좌 2,040원의 기부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모금사업으로 현재까지 8억여원 모금에 1만1000여명이 74개의 사업으로 복지서비스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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