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지역대학생 취업갈증 해소 직접 찾아
aT, 지역대학생 취업갈증 해소 직접 찾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11.17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남지역 학생대상 취·창업 징검다리 맞춤교육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급변하는 식품산업시장에 대한 다양한 최신 취·창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전남 구례에서 ‘2017 찾아가는 식품산업 취·창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일자리워크숍-식품기업 방문

이번 교육은 지난 1차 강원·충청권역에 이어 호남권역에서 진행되는 두 번째 지역청년 대상 취·창업 지원프로그램으로 수도권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일자리 정보 취득기회가 부족한 지역대학생들의 취업정보 격차해소와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어 의미가 있다.

찾아가는 일자리워크숍-청년창업 경진대회

워크숍에서는 식품산업과 관련한 최신 일자리 트렌드를 분석한 유명 취업컨설턴트의 ‘특별강의’와 더불어, 식품중견기업인 아워홈, 삼양사, 지역강소식품기업 광주식품 등 식품관련 기업 현직 인사담당자들을 초청해 최신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일자리 토크콘서트’, 그리고 ‘식품산업 청년스타트업 경진대회’ 등 다양한 청년 취·창업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해 식품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갚진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찾아가는 일자리워크숍-청년창업 경진대회(멘토링)

 행사 참여를 앞둔 노현진 학생(전남대 경영학부 3학년)은 “미래가 유망한 식품분야 취업을 준비하며 평소 관심 있던 유명기업의 인사채용담당자를 직접 만나 인터넷 등에서 얻을 수 없는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대된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얻게 될 다양한 취업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식품기업에 꼭 취업해 나만의 멋진 꿈을 펼치고 싶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찾아가는 일자리워크숍-식품기업 채용담당자와 토크콘서트
찾아가는 일자리워크숍-식품기업 채용담당자와 토크콘서트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1차 강원·충청권역과 이번 2차 호남지역, 그리고 3차 영남지역까지 각 지역대학생 취·창업 워크숍을 통해 상대적으로 취업정보에 소외된 지방대학생들에게 최신 일자리 트렌드와 맞춤형 진로상담을 제공해 청년들이 자신의 잠재된 능력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식품기업 취업지원을 비롯해 청년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에 대한 창업지원 등을 통해 농식품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인재의 취업과 창업 역량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