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장애인 보호시설서 재능기부 나서
대전도시철도, 장애인 보호시설서 재능기부 나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11.19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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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신성동 은샘공동체 찾아가 TV 기증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는 17일 유성구 신성동에 있는 장애인 보호시설을 찾아 건물을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벌이고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을 위해 텔레비전 1대를 기증했다.

17일 공사 기술봉사회 직원들이 유성구 신성동에 있는 장애인 보호시설인 ‘은샘공동체’를 찾아 조명등 교체, 내벽 도색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직원들이 찾은 장애인 보호시설‘은샘공동체(대표 이병승 목사)’는 중증장애 등의 사정으로 가정 보호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을 보호하는 복지시설로 올해 2월에 개소했다.

봉사활동은 전기, 설비, 건축, 통신 등 기술 분야 전문 역량을 가진 직원들로 구성된 공사 내‘디젯 기술봉사회’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전원 가설, 조명등 교체, 내벽 도색 등 직원들의 재능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공사 이희엽 기술이사,김민기 사장, 은샘공동체 이병승 목사, 정기현 시의원, 노동조합 노재준 위원장

또한 대전시의회 정기현 의원과 공사 김민기 사장, 노동조합 노재준 위원장도 봉사 활동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임직원의 우수리 성금으로 마련한 텔레비전 1대를 은샘공동체에 기증했다.

공사관계자는 “지역의 공기업인 공사가 나눔 활동을 실천함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매분기 재능 기부 활동을 하고 있고 농촌 일손 돕기, 현충원 묘역 가꾸기, 사랑의 연탄 전달 행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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