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정연설.. 핵심역량 육성, 창의·융합인재 양성 등 강조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20일 시정연설에서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품격 있는 세계시민 육성을 목표로 한 '2018년도 대전교육 5대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핵심역량 키우는 교육과정, 창의·융합인재 양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나눔과 배려의 교육복지 실현, 소통과 참여의 학교문화 구현을 5대 방향으로 설정했다.
설 교육감은 "핵심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을 위해 유․초․중․고․대학 연계교육, 자유학기제 및 자유학년제, 학생 참여형 수업 및 평가, 맞춤형 학력지원 등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가정․사회와 함께 하는 독서교육과 인문소양교육을 강화하고 선취업-후진학 체제, 글로벌 기능인재 양성, 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과정 운영으로 능력중심사회를 이끄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설 교육감은 이외에도 ▲고화소 CCTV 및 학교 주변 안전 스쿨존 등 학교 안전 인프라를 구축 등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 꿈사다리 장학제도, 유아교육의 공교육 기능 강화, 특수학교(급) 신․증설 등으로 나눔과 배려의 교육복지 실현을 ▲에듀힐링센터 확대 운영, 모니터단, 공감토크, 교육정책자문위원회 등으로 소통과 참여의 학교문화 구현 등을 이루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2018년 우리 대전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적극 대응하는 교육정책을 역점과제로 삼아 미래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기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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