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 지상 11층 규모...내년 8월 준공 예정

대전 서구 둔산동 메디컬 스트리트(Medical street)의 한복판에 들어서는 ‘둔산 현경 프라자 크리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크리닉(병원) 전문 빌딩을 표방하면서 진료 과목별 연계로 의료서비스 확대와 편리한 교통 접근성 등을 갖춘데다 둔산 대로변 마지막 분양상가라는 점 때문에 주목을 받고 있는 것.

현경 프라자 크리닉 상가는 건국건설(주)이 대전 서구 둔산동 1368번지에 지하 3층, 지상 11층(연 면적 10953.6m²) 규모로 건립되며, 내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주)현경 이앤디가 시행을 맡았다.

둔산 현경 프라자는 대전의료관광특구의 중심인 서구 메디컬 스트리트 한복판에 위치해 있는데다 교통 등 편리한 접근성이 장점으로 꼽힌다. 실제로 대전 지하철 1호선 정부 청사역 2번 출구에서 직선거리로 300m로, 걸어서 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특히 둔산 현경 프라자는 대전의 중심상권이라고 할 수 있는 둔산동의 대로변 마지막 상가로 알려져 있다. 단독으로 한 개 층을 사용할 때 노출이 가장 잘 되는 평수(전용 167평/ 분양 305평)로 구성된 것도 특징이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3개의 엘리베이터를 갖추고 지하 1-3층의 주차장은 64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

1층은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되는 생활밀착형 업종으로 약국과 편의점, 커피숍, 이동통신, 안경점, 패스트 푸드 등의 입점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2-11층은 내과 및 소아과, 치과, 피부과, 산부인과 및 사후조리원, 종합건강검진센터 등 전문 크리닉과 어학원, 은행, 프랜차이즈패밀리레스토랑 등의 입점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주)현경이앤디 관계자는 “둔산 현경 프라자 크리닉은 대전의 중심인 둔산, 그 중에서도 병원들이 밀집돼 있는 메디컬 스트리트의 중심에 위치한 크리닉 전문빌딩”이라며 “개방형 설계로 각 진료과별 연계성 극대화로 종합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