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기업·지자체, 지역산업의 발전‧인재양성 위해 협력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와 우송정보대학(총장 정상직)은 지난 22일 오후 서캠퍼스 우송관(W7) 4층 강당에서 지역의 유망 벤처기업 등 130개의 가족기업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존 엔디컷 우송대학교 총장, 정상직 우송정보대학 총장, 이창구 대전경제통상진흥원장, 이종포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장을 비롯한 130개 기업의 CEO 및 관계들이 참석했다.
대학이 130개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체결한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협약의 주 내용은 대학은 기업에게 해외 마케팅, 자동화 기술 지원을 하고 기업은 맞춤형 교육을 이수한 학생의 현장실습, 인턴십, 견학 제공 및 취업연계 협력을 한다는 것이다. 또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지자체·기업·대학 협의체 구성 및 운영, 산학협력 및 일학습병행제 학위연계형 학생선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학만 우송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산학협력으로 현장중심의 실무교육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하고 학생들은 130개의 다양한 기업에서 전공분야의 현장적응력과 취업경쟁력을 키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산업의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산학협력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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