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ROTC 총동문회, 24일 발족
한밭대 ROTC 총동문회, 24일 발족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11.27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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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혁 초대회장 "실질적 도움주는 멘토될 것"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지난 24일 저녁 6시 30분 그린에너지관 국제회의실에서 ‘한밭대학교 ROTC 총동문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국립 한밭대학교 학군단 총동문회 발족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앞줄 우측 여섯 번째부터 한재혁 회장, 김지덕 학군단장, 송하영 총장, 김만구 총동문회장, 임근원 수석부회장, 강진규 한밭대 교무처장)

올해 한밭대 개교 90주년과 한밭대 학생군사교육단(단장 김지덕 중령) 창설 10주년을 맞이해 발족한 ‘한밭대 ROTC 총동문회’는 학군단 출신 동문들의 구심점과 재학 중인 학군사관 후보생들의 멘토 역할을 담당하고자 결성됐다.

이날 발족식에는 송하영 총장과 김만구 한밭대 총동문회장, 대한민국 ROTC중앙회 대전·충남·세종지부 임근원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김지덕 학군단장과 한재혁 한밭대 학군단 총동문회장, 학군단 출신 동문과 학군사관 후보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먼저 임근원 수석부회장이 한재혁 회장에게 ‘대한민국 ROTC중앙회 한밭대 총동문회기’를 전달했다.

한밭대 ROTC 총동문회 한재혁 회장이 총동문회기를 전수받고 있다.(좌측 대한민국 ROTC중앙회 대전·충남·세종지회 임근원 수석부회장, 우측 한재혁 회장)

송하영 총장은 “한밭대 학군단은 10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ROTC 총동문회 발족이 재학생 후배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원과 격려를 해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재혁 초대 회장은 “10년 전 한밭대 학군단이 처음 창설됐을 때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선배가 없어서 어려움이 컸었다”며, “한밭대 ROTC 총동문회 발족을 계기로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밭대 학군단은 2007년 창설된 이래 올해까지 330여 명의 정예초급장교를 배출했으며, 그동안 전국 최우수 학군단 선정, 운영실태 평가 전국 1위, 미국 ROTC리더십 연수생 배출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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