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다음주 대전 당협위원장 교체 파장 클 듯
한국당, 다음주 대전 당협위원장 교체 파장 클 듯
  • 김거수 기자, 김용우 기자
  • 승인 2017.11.28 2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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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사무총장 내주 교체 대상자 발표 예고...지역 정가 관심 주목

홍문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 다음주 중 대전지역 부실 당협위원장 교체를 예고해 정가에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홍문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28일 오후 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 이은권) 정치대학원 수료식에 앞서 홍 사무총장은 “지난달 당무감사를 마무리 했으며 부실 당협위원장 교체 대상자가 다음주 중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 사무총장은 “당무감사를 토대로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한국당의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며 그 변화를 위해 부실 당협위원장을 빠르게 교체 해야한다”고 그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영규, 진동규, 이재선 당협위원장

한국당은 내달까지 부실 당협위원장을 재정비한 후 지방선거 체제로 돌입할 예정이다.

지역 정가는 이번 당무감사 결과에 따른 교체 대상자를 2명 정도로 보고 있으며 그 대상자가 누구일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수료식 모습

한편 이날 홍문표 사무총장을 비롯해 이은권 (중구), 이장우 (동구), 이재선 (서구을), 이영규 (서구갑), 진동규 (유성갑), 이현 (유성을) 당협위원장 및 박성효 전 대전시장 등 시당 주요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 사무총장의 ‘자유한국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특강과 함께 수료자에 대한 수료증과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은권 중구위원장, 이장우 동구위원장, 박성효 전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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