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폭설과 3중 추돌사고로 교통이 전면 통제되는 상황 가정 진행돼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권오철)는 29일 서천공주선 부여백제휴게소(서천방향) 인근에서 도공 대전충남본부, 부여지사, 부여군, 고속도로순찰대 2지구대, 육군 8361부대 등 9개 기관이 합동으로 2017년도 설해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력 65명, 장비 30여대가 투입된 이번 훈련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점검과 재난대응 정보공유, 개선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집중폭설과 3중 추돌사고로 교통이 전면 통제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폭설로 인한 차량고립 상황에서 교통통제와 중분대 개구부 개방 등 신속한 구호구난 작업에 중점을 두어 훈련을 시행했으며, 겨울철 완벽한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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