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공주세종대전지사(지사장 김남표)는 7일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층 회의실에서 공사 창립 109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김남표 지사장은 기념식에서 정승 사장의 기념사를 대독하며 “109년간 쌓아온 경험과 발상의 전환을 통한 체계적인 물 관리 전략을 통해 전례 없는 가뭄을 성공적으로 극복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치하했다.

이어 “공사의 핵심임무인 생산기반사업이 축소되고 농어촌의 성장동력이 위축되는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공사의 궁극적인 목적인 농어업인의 소득과 복지 수준을 높이고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기반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09년 동안 농어업·농어촌 발전이라는 목표 아래 농업근대화와 기계화 영농기반 조성은 물론 새만금 간척사업으로 국토를 확장해 국민의 주곡자급 달성과 세계 최고의 농업 기반 기술력을 갖춰왔다.
특히 2017년 국민의 시대를 맞아 ‘활기차고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글로벌 공기업’이라는 비전을 정립하여 새로운 도약의 해로 삼은 바 있다.
김남표 지사장은 “창립기념일을 계기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주세종대전지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