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악화로 입원 등 총장직 수행 어려움 겪어
지난달 16일 취임한 이준원 금강대 총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20일 만에 돌연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 총장은 최근 건강이 크게 악화되면서 총장직 수행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곧바로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총장은 과거 심장수술 전력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피로 누적과 함께 건강이 악화돼 공주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막말 파문으로 인한 총장 불명예퇴진 위기를 딛고 분위기 전환을 노리던 금강대는 신임 총장마저 건강을 이유로 사의를 표하면서 총장 선임문제에 대한 고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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