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는 지난 14일 오후 서캠퍼스 우송관(W7) 4층에서 우송드론아카데미 1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우송드론아카데미는 우송대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운영하는 특별교육과정 중  하나다. 재학생 28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국가자격증(초경량비행장치 비행자격) 취득을 위한 이론 및 비행실기 교육, 소프트웨어, 기체제작, 드론융합콘텐츠제작 등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우송대 김성경 이사장, 존 엔디컷 총장, 송재근 유콘시스템 대표이사를 비롯해 육군종합행정학교, 영동군 재난 안전팀, 철도산업 관계자 등 드론산업 6개 기업 대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창조 우송대 4차산업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드론융합산업, 가상현실, 증강현실, 3D영상특수효과, 3D프린팅, 사물인터넷 분야의 창의적인 소프트파워 인재를 양성하고자 산학일체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단장은 이어 "이 과정을 통해 학생은 취업과 진로의 길을 찾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취업지원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송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특성화된 특별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 지역 기업들과도 협력을 통해 최근 국내 처음으로 동시에 130개 가족기업들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등이 선정하는 ‘2017 청년드림 베스트 프랙티스 대학’에 선정되기도 했다.

송연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