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중앙대학교와 산학협력 MOU 체결
서부발전, 중앙대학교와 산학협력 MOU 체결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12.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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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자와 창업기업 지원 안정적 일자리 창출 기여

한국서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정영철) 20일 중앙대학교 서울 본교에서 중앙대학교 산업창업경영대학원과 벤처 및 창업분야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서부발전 강동환 국정과제추진실장(오른쪽)과중앙대학교 김창봉 산업창업경영대학원장(왼쪽)

서부발전은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청년 창업자와 창업기업(7년 미만)의 성장을 돕기 위한 ‘생애 첫 출발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창업 지원 사업의 실효성을 한층 더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위험부담이 높은 창업분야에서 안정적인 일자리가 창출되기 위해서는 창업 단계별로 체계적인 실행체계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서부발전과 중앙대학교 산업창업경영대학원 관계자들(왼쪽 5번째가 김창봉산업창업경영대학원장, 6번째가 한국서부발전 강동환국정과제추진실장)

서부발전과 중앙대학교는 이와 같은 인식을 공유하고 ①사내벤처 등 창업제도 수립 및 운영을 위한 협력, ②창업지원 대상 선정을 위한 평가체계 구축, ③창업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④특허권 활용 등 사업화 지원의 총 4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서부발전 정영철 사장 직무대행은 “창업전문 교육기관과 함께 신생창업기업을 적극 지원 할 생각”이라면서, “일회성 전시행정이 아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단계별 지원을 통해 창업이 신규 일자리 창출의 주요 원천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행복 에너지, 행복 일자리’라는 일자리 창출 슬로건 하에 일자리 로드맵을 구축, 이를 통해 2022년까지 6만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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