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타워크레인 안전책임자 합동점검 회의 개최
최근 잇따른 타워크레인 사고로 인하여 사망 17명, 부상 36명 등 중대재해가 발생함에 따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이 타워크레인 사고 없는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행복청은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안전책임자 등 150여 명과 함께 ‘타워크레인 안전책임자 합동점검 회의’를 지난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합동 점검회의에서는 수립중인 행복도시 건설현장의 「타워크레인 안전관리 강화방안」에 대하여 설명하고, 현장 안전책임자들이 실무에서 체험한 타워크레인 관련 안전 제안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행복도시의 타워크레인 안전관리 강화방안에는 ▲안전관리 및 점검 실효성 강화 ▲안전책임자의 안전관리 역량강화 ▲안전한 건설풍토 조성과 안전의식 제고 방안 등이 포함되었다.
아울러, 건설현장의 자율적인 안전한 건설풍토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안전책임자의 안전 서약과 대표자 결의문 낭독 등 건설현장 참석자 모두 안전 실천의지를 다졌다.
김용석 기반시설국장은 “행복청은 타워크레인 사고예방을 위한 모든 노력을 강구할 것이며, 더불어 행복도시 건설인 모두가 안전이 최우선이고 내가 안전책임자라는 안전의식을 가질 때 타워크레인 사고를 포함한 모든 건설사고의 예방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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