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증정식, 누리 장기자랑도 진행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21일 세종누리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2017 찾아가는 예술교실, 크리스마스 산타 버블쇼’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장애학생에게 버블을 이용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고 교우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됐다.
‘2017 찾아가는 예술교실, 크리스마스 산타 버블쇼’는 세종누리학교에서 겨울의 멋진 설경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마련한 「도란도란 겨울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크리스마스 버블 공연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식 ▲누리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졌다.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여행문화학교 산책’은 다수의 학교 및 사회복지기관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버블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충청권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찾아 주겠다는 일념으로 버블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단체이다.
특히, 문화예술 방면에 접근이 어려운 장애학생들을 위하여 전국 각지에 있는 특수학교에서 다수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학생들이 교우들과 보다 따뜻하고 특별한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이번 공연 관람을 통해 교우 간의 화합과 배려, 공감을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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