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월 ‘찾아가는 디지털 교실’ 운영
충남 초·중·고 재학생 1,400명 대상
충남 초·중·고 재학생 1,400명 대상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두 팔을 걷었다.
한기대 산학협력단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충남도 내 초·중·고 재학생 1,400명을 대상으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 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디지털 교실’은 지역 청소년들의 디지털 기초역량 강화를 위해 한기대에서 수행하는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 중 하나다.
학생 이동 간 안전을 고려해 신청 학교에 전문강사와 교육운영자를 파견하는 방문형 교육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내 86개 초·중·고 재학생 3,004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AI, 드론, IoT, VR 등 신기술별 교구를 활용한 실습교육 외에도 사이버 폭력, 디지털 에티켓, 온라인 정체성 등 디지털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민준기 한기대 산학협력단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초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디지털 문화가 정착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원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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