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청소년 디지털 역량 강화 ‘앞장’
한기대, 청소년 디지털 역량 강화 ‘앞장’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04.02 2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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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월 ‘찾아가는 디지털 교실’ 운영
충남 초·중·고 재학생 1,400명 대상
지난해 아산 이순신고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디지털 교실’ 운영 모습/한기대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두 팔을 걷었다.

한기대 산학협력단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충남도 내 초·중·고 재학생 1,400명을 대상으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 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디지털 교실’은 지역 청소년들의 디지털 기초역량 강화를 위해 한기대에서 수행하는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 중 하나다.

학생 이동 간 안전을 고려해 신청 학교에 전문강사와 교육운영자를 파견하는 방문형 교육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내 86개 초·중·고 재학생 3,004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AI, 드론, IoT, VR 등 신기술별 교구를 활용한 실습교육 외에도 사이버 폭력, 디지털 에티켓, 온라인 정체성 등 디지털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민준기 한기대 산학협력단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초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디지털 문화가 정착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원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아산 이순신고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디지털 교실’ 운영 모습/한기대 제공
지난해 천안가온초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디지털 교실’ 운영 모습/한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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