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우송대, 지역 혁신 위한 ‘기술 사업화’ 공조 본격화
한밭대-우송대, 지역 혁신 위한 ‘기술 사업화’ 공조 본격화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6.02.06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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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학교-우송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설립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
국립한밭대학교-우송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설립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 RISE 사업단과 기술지주회사, 우송대학교 RISE 사업단이 지역 기반의 산학협력 모델을 고도화하고 대학의 연구 자산을 지역 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전환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두 대학은 5일 오전 국립한밭대 산학연협동관에서 ‘기술지주회사 설립 및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핵심 목표인 ‘대학-지역 산업의 동반 성장’을 구체화하고자 마련됐으며 단순한 기술 이전을 넘어 대학이 직접 기업을 육성하고 투자하는 ‘기술지주회사’를 RISE 사업의 실행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두 대학은 앞으로 ▲RISE 사업 연계 유망 기술 발굴 ▲지역 특화 산업 분야 자회사 설립 및 투자 구조 자문 ▲대학 간 기술 사업화 인프라 공유 ▲자회사 설립 및 투자 구조 설계 자문 등 실무 전반의 노하우 제공 ▲공동 기술 사업화 과제 발굴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실무 논의에서는 ‘전문 인력’과 ‘펀드 조성’을 통한 자생적 생태계 구축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임종태 국립한밭대 기술지주회사 대표는 기술지주회사의 핵심 성공 요인으로 전문 인력 확보와 지속적인 펀드 조성을 꼽으며, 초기 투자 실적(레코드) 확보를 위한 모태펀드 활용 전략 등을 상세히 공유했다

특히 국립한밭대의 ‘학생 창업 기업의 14배 수익 창출’과 같은 성공 사례를 우송대 RISE 사업단과 공유하며, 지역 내 대학들이 공동으로 성장하는 ‘상생형 투자 모델’ 구축에 뜻을 모았다.

또 참석자들은 기술력 못지않게 창업주의 기업가 정신과 팀워크가 투자의 핵심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RISE 사업단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 기업을 탄생시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우승한 RISE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들이 역량을 결집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RISE 사업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실무협의체를 통해 지역 기업과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조속히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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