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공주․예산․천안지역에 있는 각 캠퍼스별로 나뉘어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은 12일 오전 공주캠퍼스에서 제 1부 전체 행사 온라인 형식으로 개회식, 학사보고, 최교진 교육부 장관 영상축사, 임경호 총장 격려사 및 추천사 순으로 전개하고, 이어서 제 2부 행사로 각 캠퍼스별로 오프라인으로 학위수여식 행사를 개최했다.
국립공주대는 이번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박사 76명, 석사 410명, 학사 2,447명 등 총 2,93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이날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임경호 총장은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기호 소장(58년생, 남)에게 명예 졸업증서를 수여했다.
한기호 소장은 1977년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입학생으로 당시 유신체제하에 놓인 현실을 방관하지 않고 민주화를 위한 학생 운동을 적극 추진하여 민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후배 학생들의 축하를 받는 가운데 명예 졸업증서를 받았다.
현재 한기호 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출판 기획자이자 출판평론가로 1998년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를 설립하여 출판전문지 격주간 ‘기획회의’를 27년간 출간하고, 2010년 한국 최초의 민간 도서관 월간잡지 ‘학교도서관저널’을 16년간 꾸준히 펴내는 등 국내의 출판 문화와 독서문화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여러 매체에 출판과 독서 시평 등을 활발히 기고하고, 출판-독서-도서관 관련 전문 강연자로 현장 속에서 맹렬하게 활동함으로써,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 특히 후배들에게 당시 현실을 방관하지 않았던 지식인이자, AI 디지털 시대의 도서의 존재 의미 등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현역 평론가로 귀감이 되고 있다.
임경호 총장은 전기 학위수여식 격려사를 통해 “학위수여식이라는 결승선까지, 먼 길을 달려온 졸업생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 어린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그동안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포기하지 않은 시간이 오늘, 이 순간, 여러분을 더욱 빛나게 만들고 있다”라며
“ 세상을 새롭게 디자인할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의 도전이 기술을 이끌고, 여러분이 세운 가치가 세상을 변화시키기를 바라며 AI와 함께 성장하되, 결코 인간다움을 잃지 말고 그 길 위에서 여러분의 열정과 용기가 앞으로 다가올 시대의 새로운 희망으로 빛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