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설 맞아 대상(주) 후원 1억 원 상당 식품 전달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설 맞아 대상(주) 후원 1억 원 상당 식품 전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2.1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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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는 12일, 대상주식회사(대표이사 임정배)의 후원을 통해 설 명절 맞이 대규모 식품 기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98개소를 대상으로 약 1억 원 상당의 식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협의회는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대상주식회사 물류센터에서 세 차례에 걸쳐 물품을 직접 수령했다.

수령한 물품은 세종시 연동면 소재 전국푸드뱅크 중부복합물류터미널로 운송되었으며, 이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적인 기부 절차를 마쳤다.

대상주식회사는 지난 2025년 5월부터 협의회 사회공헌센터와 인연을 맺고 지속적인 식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총 76,309개로, 60파레트에 달하는 방대한 물량이다. 약 1억 원 규모에 이르는 이 식품들은 관내 복지 시설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원은 최근 세종시의 복지 재원 축소로 인해 현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시설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는 평가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취약계층의 명절 생활 안정을 돕는 실질적인 지원책으로서 행사의 의미를 높였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세종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준 대상주식회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 선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 회장은 “최근 기업의 대규모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배분할 수 있는 지역 물류 기반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대량의 기부 자원이 유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관 공간과 전담 인력의 부족으로 인해 일부 물품이 인근 광역권으로 재배분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은 “협의회는 유입된 자원이 지역 내에서 온전히 활용될 수 있도록 인프라를 보완하고,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따라 설립된 법정단체다. 사회공헌센터를 중심으로 세종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세종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 지역사회공헌인정제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민·관 협력의 사회서비스 네트워크(SSN)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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