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식 세종시장 예비후보, "멈춰버린 세종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
홍순식 세종시장 예비후보, "멈춰버린 세종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2.21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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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의 심장이 다시 뛰는 소리를 시민들과 함께 듣고 싶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순식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20일 오전,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치며 새로운 세종을 향한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홍순식 세종시장 예비후보

서류를 제출하는 홍 예비후보의 손끝에는 세종시의 정체를 끊어내겠다는 단호한 결의와 시민의 삶을 책임지겠다는 무거운 사명감이 서려 있었다.

후보 등록을 마친 홍 예비후보는 곧바로 조치원 충령탑으로 향했다.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경건하게 고개를 숙인 그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는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는 단순한 정치적 행보를 넘어, 세종의 뿌리부터 살피겠다는 그의 진심 어린 약속이었다.

홍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 10년의 세종을 '멈춰버린 시간'이라 정의했다. 그는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거창한 구호 뒤에서, 정작 시민들의 일상과 도시의 성장 동력은 차갑게 식어가고 있었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어 “시민들의 기대가 실망으로 변해가는 현장을 보며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었다.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고백했다.

그가 약속하는 변화는 화려한 수식어에 있지 않다. 홍 예비후보는 “보여주기식 공약으로 시민을 현혹하기보다, 오늘 당장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손에 잡히는 정책'으로 승부하겠다”며 진정성 있는 행보를 예고했다.

멈춰버린 10년을 뒤로하고, 다시 힘차게 박동하는 세종의 미래를 만들겠다는 그의 포부에는 강한 울림이 담겨 있었다.

첫 공식 일정을 마친 홍 예비후보는 이제 현장으로 향했다. 길 위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골목에서 세종의 내일을 설계할 예정이다. 정책 발표회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그의 비전은 정체된 세종에 새로운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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