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희 세종시의원 예비후보, 사통팔달 조치원, ‘전철 타고 서울 가는 시대’ 열 것
정연희 세종시의원 예비후보, 사통팔달 조치원, ‘전철 타고 서울 가는 시대’ 열 것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2.21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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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치원 스스로 자생하는 ‘도시재생 2.6’ 실현할 것”
- 행복도시 특별법 개정 추진 등 조치원 발전을 위한 ‘팩트 있는 공약’ 제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조치원에서 보낸 33년, 이제 조치원의 내일을 깨우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연희 세종시당 부위원장이 지난 20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원 선거 제1선거구(조치원읍)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민심 행보의 첫발을 뗐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원 선거 제1선거구(조치원읍) 후보 등록을 마친 정연희 예비후보

정 예비후보는 "조치원에서 33년을 거주하며 지역의 영광과 쇠퇴를 몸소 겪어온 ‘진짜 조치원 사람’으로서, 더 이상 조치원이 세종의 ‘아픈 손가락’이 아닌 ‘심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세종시 학부모 연합회장, 세종시 발전협의회장,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누벼왔다.

현재 세종시 관광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신도시 중심의 발전 속에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조치원 주민들의 목소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단순한 예산 투입을 넘어, 사람이 다시 모이는 ‘조치원형 도시재생 2.6’을 통해 조치원의 자부심을 되찾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번 출마에서 가장 파격적이고 실질적인 비전으로 ‘행복도시 특별법 적용 범위 확대’를 제안했다.

현재 신도심(행복도시)에 국한된 특별법의 테두리를 세종시 전체로 넓혀, 국고 지원을 통해 조치원을 비롯한 읍면 지역까지 체계적이고 세계적인 수준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논리다.

그는 “국회 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이 들어오는 행정수도의 완성은 조치원의 발전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2030년까지인 특별법 시한 연장과 사업비 증액을 통해 조치원을 행정수도의 당당한 한 축으로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교통과 인프라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현재 천안·아산까지 오는 국철 전철망을 조치원까지 조속히 연장하여, 조치원 주민들이 갈아타지 않고 서울까지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49층 주상복합 등 대규모 주거 단지 입주에 발맞춰 종합병원 유치, 문화 및 교육 시설 확충 등 인구가 유입될 수 있는 실질적인 인프라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의 공약은 주민들의 삶에 맞닿아 있다. ▲전통시장과 야시장을 결합한 역세권 소상공인 살리기 ▲미래 먹거리를 위한 골목형 맛집 및 문화거리 조성 ▲공영주차장 확대 및 주차 시간 조정 등 상권 활성화와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돌봄 시스템과 어르신 케어 서비스 강화를 통해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조치원을 그리겠다는 구상이다.

정연희 예비후보는 “조치원은 세종시의 시작이자 미래”라며, “주민과 대화하고, 공감하고, 반드시 기한 내에 해결책을 찾아내는 ‘생활정치인’으로서 조치원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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