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북부상공회의소, ‘제199차 충남경제포럼’ 개최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제199차 충남경제포럼’ 개최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6.02.25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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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문상인)와 현대경제연구원이 공동 주관하고 충남도, 아산시, 천안시, 하나은행이 후원하는 ‘제199차 충남경제포럼’이 25일 온양관광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되었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제199차 충남경제포럼

이날 행사에는 기업 대표 및 산업계 관계자 등 약 130여명이 참석했다.

조철 산업연구원 조철 연구위원은  「2026년 산업환경 변화와 제조업의 전략적 과제」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현재 우리제조업의 결정적 충격요인으로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기술선진국으로 도약한 중국, ▲AI 기술의 비약적 발전을 꼽고 중국은 이제 단순한 가격경쟁력을 넘어 자동차, 배터리 등 고기술 분야에서도 한국을 추월하는 ‘新 너트크래커’로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고 경고했다.

조 연구위원은 격변기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우리가 선택을 강요받기보다, 양국 모두가 한국의 기술과 공급망을 필요로하게 만드는 독자적 노선을 구축해야 한다"면서, "중국을 단순한 판매 시장이 아닌 ‘치열한 혁신의 장’으로 보고, 중국의 기술 변화를 우리 제품 개발에 활용하는 역발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조 현장의 실질적인 돌파구로는 ‘AI 스마트 제조’로의 빠른 전환을 강조하며 연구개발에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고 운영 비용을 낮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 위원은 특히, "글로벌 블록화 기조에 대응하기 위해 본사 중심의 전략에서 벗어나 현지 완결형 공급망을 구축하고, 특정 국가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부품 소재 품목을 다각화하는 등 공급망 회복탄력성을 확보하는 것이 미래 제조업의 핵심 과제"임을 강조했다.

한편, 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격월 충남경제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익한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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