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성광진 예비후보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종합지원을 약속했다.
성 예비후보는 정책 발표를 통해 교육청-지자체-민간기관이 협력하는 ‘발굴→교육→자립’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을 단순 보호 대상이 아닌 교육과 자립의 주체로 세우겠다는 구상이다.
먼저 학습 공백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검정고시 집중반을 운영해 수준별 온·오프라인 강좌를 제공하고, 1대1 학습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입 설명회와 개별 맞춤형 입시 전략 컨설팅을 실시해 대학 진학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인문학·예술·디지털 리터러시 등 창의 역량을 키우는 대안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진로 탐색과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도 포함됐다. 대전 지역 사회적 기업 및 소상공인과 연계한 직업 체험 인턴십을 운영하고, IT·바리스타·영상편집 등 실무형 자격증 과정 개설과 응시료 지원을 추진한다. 아울러 ‘꿈키움 수당’과 연계한 경제 교육을 실시해 올바른 소비 습관과 자산 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서적 안정과 권리 보호를 위한 지원책도 제시됐다. 노동법 및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부당노동행위에 대응할 수 있는 상담 체계를 강화한다. 은둔·고립형 청소년 발굴을 위해 PC방, 공원 등 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아웃리치(Outreach) 활동도 확대한다. 전문 상담사 매칭을 통한 심리검사와 개인·집단 상담을 지원하며, 청소년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제안하는 ‘청소년 자치위원회’도 구성할 계획이다.
성 예비후보는 “학교 밖 청소년 역시 우리가 끝까지 책임져야 할 소중한 학생”이라며 “발굴, 교육, 자립이 끊김 없이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