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나소열 정책연대 협약…"주민주권·균형성장 함께"
박수현·나소열 정책연대 협약…"주민주권·균형성장 함께"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6.04.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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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 앞두고 단일대오…정책 공조·지지 결집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결선 후보인 박수현 국회의원(공주·부여·청양)과 1차 경선에서 탈락한 나소열 예비후보가 9일 정책연대 협약을 체결했다.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결선 후보인 박수현 국회의원(공주·부여·청양)과 1차 경선에서 탈락한 나소열 예비후보가 9일 정책연대 협약을 체결했다.

박 의원과 나 예비후보는 이날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주민주권과 자치분권, 균형성장을 바탕으로 새로운 충남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책연대 협약을 통해 자치분권 2.0 실현, 주민참여형 행정 및 숙의민주주의 확대, 지방소멸 대응 및 공동체 회복, 지역경제 회복 및 주민 환원, 행정 및 재정 혁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공동비전선언을 통해 "권한을 아래로 내리고, 도민과 시·군이 함께 결정하는 자치분권 2.0을 열겠다"며 "에너지전환의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전환해 충남을 대한민국 산업 전환의 중심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나 예비후보는 "주민주권과 자치분권에 대한 저의 의지는 박수현 후보와 함께 만들어가기로 했다"며 "당원주권정당을 만들기 위한 박 후보의 노력이 주민이 주인인 충남을 만드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어려운 지역에서 끈기 있게 도전한 박 후보의 근성을 믿기로 했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을 끈질기게 찾아다닌 박수현의 성실함을 믿기로 했다"며 "지지자 여러분께서도 박 후보와 함께 도민이 주인이 되는 충남을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나 후보님의 정책 공감과 연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선에서는 치열하게 겨루었던 경쟁자였지만 이제는 새로운 충남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동행자"라고 말했다.

그는 "나소열과 저는 충남에서도 가장 험지라 불리는 보령·서천, 공주·부여·청양에서 함께 정치를 해 온 동지"라며 "험지의 무게를 아는 사람들은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뜨거운 진심이 있다"고 밝혔다.

또 "나소열의 강물과 박수현의 강물이 하나가 돼 더 큰 바다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우리가 도달해야 할 바다는 후보 개인의 승리가 아닌 충남도민의 행복과 더 나은 충남의 미래라는 거대한 민심의 바다"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나소열의 자치분권과 박수현의 균형성장 방향은 분명하다"며 "충남의 모든 지역이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서고 고르게 성장하는 미래, 그 꿈을 하나로 모아 함께 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소열 후보가 뿌리신 헌신의 씨앗을 박수현이 정성을 다해 충남의 결실로 완성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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