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좋은 반곡동 만들 것”... 김창연 세종시의원 후보
아이 키우기 좋은 반곡동 만들 것”... 김창연 세종시의원 후보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5.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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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김창연 후보(반곡동)가 경제·행정과 교통 공약에 이어, 지역 유권자들의 핵심 관심사인 보육 및 교육 인프라 확충을 골자로 한 세종시 반곡동 맞춤형 제3공약을 발표했다.

세종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김창연 후보(반곡동)

김창연 후보는 반곡동의 높은 젊은 층 인구 비율과 활력에 주목하는 동시에, 학부모들이 일상에서 겪는 등하굣길 안전 우려와 돌봄 공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공약은 크게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 ▲돌봄·교육 인프라 확대 ▲지역 특화 청소년 진로·연구 체험 프로그램 구축 등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됐다.

먼저 등하교 안전 분야에서는 통학 시간대 학교 앞 혼잡을 완화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드랍존(Drop-Zone) 설치'가 핵심으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노후 보도블록 정비, 보행자 펜스 강화 등 '안심 보행로'를 구축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앞의 과속방지턱과 신호 체계를 전면 재점검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보육 및 교육 인프라 부문에서는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시립 어린이도서관'의 조기 개관을 위한 강력한 예산 확보와 공정 관리 압박을 예고했다.

아울러 맞벌이 가구의 보육 부담을 덜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비롯한 공공 돌봄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원거리 통학이나 위험 요소를 내포한 기존 초등 통학구역을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현실적으로 재조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주목받는 대목은 반곡동만의 지리적·인프라적 특성을 살린 청소년 진로 및 연구 체험 공약이다. 반곡동에 위치한 국책연구단지 및 국책연구기관, KDI(한국개발연구원)와 연계해 단순한 일회성 견학을 넘어선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직 연구원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연구 체험과 진로 멘토링을 통해 지역 자산을 미래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창연 후보는 "정치는 주민의 일상을 지키는 울타리가 되어야 하며,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과제"라며 "반곡동 아이들을 내 아이처럼 생각하며 부모들의 보육 짐을 나누어 지고,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동네라는 자부심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SNS 등을 통해 "부모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생생한 교육 고민을 수렴해 정책의 디테일을 지속적으로 채워나가겠다"며 현장 중심의 소통 의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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