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진 "6월 3일 대전교육 대전환의 날"...지지 호소
성광진 "6월 3일 대전교육 대전환의 날"...지지 호소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6.06.02 12:1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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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지방선거 본 투표를 하루 앞둔 2일 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가 ‘대전시민과 학부모님께 드리는 글’을 통해 “6월 3일을 대전교육 대전환의 날로 만들어달라”고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성광진 후보는 호소문을 통해 자신이 32년 동안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호흡해 온 ‘현장 교사’ 출신이라는 점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학생들의 마음을 알고 교사들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학부모들의 걱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들어왔다"며 교육 전문가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과거 교육의 공공성과 학교 민주주의를 지키는 과정에서 네 차례 해직되는 고통을 겪기도 했다고 회고한 성 후보는 그럼에도 아이들만을 바라보며 교육 개혁의 길을 걸어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교육계의 고질적 폐단이었던 촌지거부 운동에 앞장섰던 이력을 비롯해 2005년 학교급식지원 조례 제정 동참 및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친환경무상급식 활동, 장애학생 교육권 확대 운동 참여 등 공익을 위해 헌신해 온 발자취를 소개했다.

성 후보는 "과거 두 차례 교육감 선거에서 낙선했던 기억을 너무나 큰 시련이자 지지자들과 가족들에게 미안한 시간이었다"면서도 "대전교육을 바꾸는 일은 시민 여러분과 반드시 이뤄야 할 약속이기에 세 번째 도전에 나섰다"며 의지를 밝혔다.

성 후보는 "문제가 발생한 뒤에야 뒤늦게 수습하는 교육청이 아니라 아이들의 위험을 선제적으로 살피는 교육청이 돼야 한다"면서 "교사와 학부모에게 책임을 떠넘기지 않고 교육청이 전적으로 책임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성 후보는 대전 교육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해법으로 여러 방안을 약속했다.

우선 학생의 안전을 책임지고 교사가 외부 부담 없이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공언했다. 아울러 학교급식 관련 갈등을 책임 있게 해결해 학부모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는 동네에 따라 아이의 미래가 결정되지 않도록 지역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AI 시대에 발맞춰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철저한 미래 교육 인프라를 준비하겠다는 다짐도 덧붙였다.

성 후보는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대전교육을 바꾸는 원동력이라며 오직 아이들을 중심에 두고 모든 판단을 내리는 준비된 교육감 후보 성광진에게 마지막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아래는 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 '대전시민과 학부모님께 드리는 글' 전문

대전시민과 학부모님께 드리는 글

먼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깊은 슬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들께 마음 깊이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부상자분들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내일은 대전교육의 미래를 결정하는 날입니다.

저는 32년 동안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학생들의 마음을 알고, 교사들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학부모들의 걱정을 가까이에서 들어왔습니다.

교육의 공공성과 학교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나 네 차례 해직의 고통으로 이어졌습니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왜 없었겠습니까? 그러나 오직 아이들을 생각하며 그 시간을 버틸 수 있었습니다.

저는 멈추지 않고 제가 가야 할 길을 걸었습니다.

교육계의 오랜 폐단인 촌지거부 운동에 앞장섰습니다. 2005년에는 학교급식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뛰었고, 지금까지도 친환경무상급식 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아이들이 배움에서 밀려나서는 안 되기에 장애학생 교육권 확대 운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왜 이렇게까지 힘들게 사냐고 물은 적이 있었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는 학교, 교사가 존중받는 학교,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학교, 교육이 특정한 사람의 것이 아니라 모두의 권리로 존중받는 학교를 소망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대전교육을 바꾸기 위해 두 번의 교육감 선거에 도전했지만 두 번의 낙선은 너무나 큰 시련이었습니다. 특히 저를 믿어준 분들과 가족들에게 미안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세 번째 도전에 나섰습니다.

대전교육을 바꾸는 일은 혼자 꾸는 꿈이 아니라, 시민 여러분과 반드시 이뤄야 할 약속입니다.

대전교육은 큰 변화가 필요합니다. 문제가 터진 뒤에야 움직이는 교육청이 아니라, 아이들의 위험을 먼저 살피는 교육청이 필요합니다. 교사와 학부모에게 책임을 떠넘기지 않는 책임지는 교육청이 필요합니다.

성광진은 반드시 대전교육을 바꾸겠습니다.

학생의 안전을 책임지고, 교사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학교급식 갈등을 책임 있게 해결하고, 학부모의 부담을 덜겠습니다. 사는 동네가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지 않도록 지역 교육격차를 줄이겠습니다. AI 시대,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대전시민과 학부모님께 진심을 담아 호소합니다.

내일 투표소에서 성광진의 이름을 꼭 찾아 선택해 주십시오. 아이들이 안심하고 배우는 학교, 교사가 존중받는 학교,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대전교육을 만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한 표가 대전교육을 바꾸는 힘입니다. ‘준비된 교육감’ 성광진에게 힘을 모아주십시오.

오직 아이들을 중심에 두고, 모든 판단을 내리는 교육감 되겠습니다.

6월 3일 대전교육 대전환의 날을 만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6년 6월 2일 대전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성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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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 2026-06-02 14:31:41
전국 최하위의 대전교육을 올려줄 사람 성광진. 청렴하고 실천력 있는 실천가이자 따스한 선생님. 성광진.

휘파람 2026-06-02 13:51:53
부끄럽지 않은 대전을 위해!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을 위해! 성광진을 선택해 주십시오